스마트 스피커, 스크린도 달았다…구글·페이스북 출시

[ 윤선영 기자 sunnyday72@ ] | 2018-10-10 15:40
구글과 페이스북이 아마존의 뒤를 이어 스크린이 있는 스피커를 잇달아 공개했다.


구글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홈 허브'(Home Hub)를 선보였다. 7인치 화면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조명과 난방 등 스마트 홈 기기를 통제할 수도 있다. 디지털 액자 역할도 한다.
가격은 149달러다. 전날 공개된 페이스북의 '포털'(portal)에는 구글의 제품과 달리 카메라도 있어 동영상 통화에 쓸 수 있다.

이용자가 포털로 페이스북의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해 영상 통화를 하는 동안 집 안에서 이동하면 카메라가 이용자를 따라다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기기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스북은 아마존, 구글, 애플 등 다른 IT 업체들보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 진입이 한참 늦었다.


'포털'에서는 페이스북의 비디오 서비스 '워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액자가 된다.

'포털'로는 아마존의 가상 비서 알렉사에도 접속할 수 있다.

이 스피커는 미국에서 11월부터 199달러(10인치 모델)에 판매된다. 비슷한 기능의 경쟁 제품 아마존 '에코 쇼'(Echo Show)보다 20달러 싸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본뉴스


디지털타임스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