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문화교류협력 TF, 구성 이후 9개월 동안 회의는 달랑 2번

[ 이호승 기자 yos547@ ] | 2018-10-10 16:02
남북 문화교류협력을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조직 구성 이후 9개월 동안 단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1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 1월 5일 '남북 문화교류협력 TF'를 구성해 같은 달 8일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문체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단장으로, 11개 주무담당 과장이 참여해 남북 문화교류 협력에 관한 주요 사항의 심의·조정, 남북 교류 핵심사업 발굴, 통합적 정책의제 검토·제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TF는 주 1회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삼았지만, 조직 구성 이후 10월 2일까지 총 4회 회의를 열었고, 추진사업 점검 등을 위한 실질적인 회의는 단 두 차례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초 계획 때 연구지원 등을 위해 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진흥원 등 7개 공공기관이 TF 회의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참여한 사례는 한 차례도 없었다.
김 의원은 "계획만 하고 실천은 하지 않는 행태, 콘텐츠는 없고 홍보에만 치중하는 행태가 문재인 정부 문체부의 업무방식"이라고 말했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남북 문화교류협력 TF, 구성 이후 9개월 동안 회의는 달랑 2번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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