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조사국 "트럼프 통상-안보 연계, 한미관계에 부작용 우려"

[ 윤선영 기자 sunnyday72@ ] | 2018-10-11 11:52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안보와 통상 문제 연계 전략이 한미 양국 관계의 불확실성과 긴장을 가중할 수 있다는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CRS 소속 브록 윌리엄스 연구원 등은 최근 발간한 '한미 FTA' 관련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문가들은 한미 동맹 사이에 대북정책의 긴밀한 공조가 요구되는 가운데 만족스러운 변화가 없을 경우 협정 탈퇴를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 등 논쟁을 불러일으킨 한미 FTA 개정 과정으로 인해 한미 양국 간 안보 관계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했다.

보고서는 다만 개정안에 대한 양국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이러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통상 및 안보 이슈 연계 전략 및 수출품, 특히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는 전반적인 양국관계의 불확실성과 긴장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과 안보 연계 방침에 대한 행정부 내 우려는 지난달 발간된 밥 우드워드의 저서 '공포:백악관의 트럼프'에도 드러난 바 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美의회조사국 "트럼프 통상-안보 연계, 한미관계에 부작용 우려"

'한-미 FTA 개정 협상안' 발언하는 한-미 정상 (뉴욕=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18.9.25 sco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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