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순자산 10조 날아간 제프 베이조스

[ 윤선영 기자 sunnyday72@ ] | 2018-10-11 15:10
아마존 주가 6.15% 떨어져
자산가치 지난해 이후 최저
최고부자 500명 자산 113조 ↓


미국 증시 주가 폭락으로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최고경영자)의 순 자산 가치가 하루 만에 10조 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이날 세계 최고 부자 500명의 자산평가액은 하루 만에 990억 달러(약 113조 원) 감소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가는 6.15% 폭락했다. 베이조스의 순 자산 가치는 91억 달러(약 10조4000억 원)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베이조스의 순 자산 가치는 지난 7월 이후 가장 작은 1452억 달러가 됐다.

세계 3위 재벌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자산도 45억 달러(약 5조1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IT(정보통신) 업계 최대 부자 67명의 자산도 321억 달러(약 36조6000억 원) 날아갔다. 빌 게이츠의 MS(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자산 평가액은 22억 달러 줄어들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자산 평가액도 25억 달러 감소했다.
유럽 최고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자산도 45억 달러 증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베이조스는 지난 3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8년 미국 400대 억만장자 순위에서 24년간 1위를 지켜온 빌 게이츠 MS(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베이조스는 포브스의 400대 미국 부호 순위에서 처음으로 자산 보유액이 1000억 달러를 넘은 인물이 됐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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