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風에 고꾸라진 亞~ 증시

[ 김민주 기자 stella2515@ ] | 2018-10-11 18:03
美 국채금리에 기술株 불안 겹쳐
코스피 98.94p↓… 7년來 최대
외인 8거래일 연속 순매도 나서
닛케이·상해지수 등 줄줄이 하락


美風에 고꾸라진 亞~ 증시

증시 폭락하고 환율은 폭등
미국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를, 코스닥 지수가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를, 원·달러 환율은 10.4원 급등한 1,144.4원을 기록한 1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글로벌 금융시장이 11일 동반 '패닉'에 빠졌다. 이날 새벽 끝난 미국 증시 폭락에 놀란 코스피는 전날보다 98.94포인트(4.44%) 급락하며 '검은 목요일'을 맞았다. 코스닥 시장도 5.37%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원 급등한 114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8일 연속 추락한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12일(2128.91)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것은 2014년 4월 23일∼5월 7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이날 지수 하락 폭은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던 2011년 9월 23일의 103.11포인트 이후 약 7년 만의 최대다. 지수 하락률은 2011년 11월 10일(-4.94%) 이후 가장 높다.

미국 10년물 국고채 금리가 3. 24%를 웃돌며 글로벌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조만간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며 '환율전쟁' 우려에 코스피 '공포지수'가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한·미 간 금리·성장률 역전 현상이 심화하며 외국인이 8거래일째 '셀 코리아'(Sell Korea)에 나서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지난달 28일이후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은 2조 2825억원에 달한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225는 3.89% 하락한 22590.86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22459.02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5.22% 하락한 2583.46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2560.3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증시 폭락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29%), 나스닥 지수(-4.08%)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한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 급락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국내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속에 자금 이탈 현상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실적 부진, 내년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 등이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신흥국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급 자본유출 사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우울한 전망도 나왔다. IMF는 이날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할 때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의 자본유출 규모가 1000억달러(약 113조4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신흥국 국내총생산(GDP)의 0.6%에 달하는 수준으로, 유럽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11년 4분기를 뛰어넘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맞먹는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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