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AS·소모품 기습인상… 역풍부른 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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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AS·소모품 기습인상… 역풍부른 다이슨

[ 강해령 기자 strong@ ] | 2018-10-11 18:03
8월 초부터 물류·인건비 이유로
소프트롤러 가격 3만원이나 올려
콜센터인력 확충에도 불만 여전
판매가격 비싸 가격차별 지적도


부실AS·소모품 기습인상… 역풍부른 다이슨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 다이슨 제공


다이슨이 무선청소기 소모품 가격 기습 인상과 국내·외 제품 가격 차이, 부실한 AS(사후 서비스)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슨측은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서비스 센터와 콜센터 인력을 확충해 수습에 나섰지만, 들끓는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이슨은 8월 초부터 물류비와 인건비 등을 이유로 무선청소기 소모품 가격을 기습적으로 올렸다. 실제로 무선청소기 앞부분에 있는 소프트롤러는 한달 새 7만6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38.16%(3만원)나 인상됐다.

통상 국내 제조업체들은 가격을 올리기 전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과 같은 사유를 소비자에게 설명한다. 그러나 가격이 오른 지 두달 째 접어든 현재까지 다이슨 홈페이지에는 관련 공지가 올라와 있지 않다.

이에 대해 다이슨 관계자는 "7월 말 경 콜센터에서 소모품 값 인상에 대해 물었던 소비자에게는 정보를 전달했다"며 "청소기 안에 든 부품들이 많아서 홈페이지에 공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소모품 가격이 높은 편은 아닌데, 너무 큰 폭으로 가격이 올린 게 문제였다"고 시인했다.

미비한 AS에 관한 불씨도 여전하다. 다이슨은 국내 진출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에 대응할 콜센터 인력, 서비스 센터 부족 등 AS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다이슨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폴 도슨 다이슨 퍼스널 케어/환경 제어 기술 분야 최고 엔지니어는 "한국에서 늘어나는 수요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다이슨의 오류"라며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서비스 센터를 기존 32개에서 50개까지 늘렸고, 콜센터 인원도 충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각종 커뮤니티와 인터넷 상에서는 다이슨의 발표 이후에도 "콜센터 직원이 AS 접수하는 것을 일주일 뒤에 알려준다고 했다"거나 "다이슨 공기청정기 교환 접수를 할 때 총판 측의 묵묵부답식 태도에 환불 처리를 했고, 구입 예정이던 다이슨 V10 청소기와 드라이어까지 구매 취소했다"는 등 원성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또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가가 외국에서 팔리는 제품 가격보다 비싸 '가격 차별'이 심하다는 소비자들의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일례로 다이슨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다이슨 V10 앱솔루트' 청소기 가격은 96만8000원인 반면, 영국에서는 449.99파운드(약 68만원)로 약 30%나 차이 난다.

이에 다이슨 관계자는 "설립 이후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25억 파운드가 투자됐기 때문에, 이 비용을 회수해야 하는 회사의 입장도 있다"면서 "한국은 저렴한 가격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닌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슨은 휴대성, 디자인 등을 강조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로 한때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LG전자가 '코드제로 A9' 무선 청소기를 출시하면서, 점유율이 40~50%대까지 반토막 난 상황이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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