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ESS `중기 경쟁제품` 추진에 전자업계 "산업경쟁력 쇠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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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SS `중기 경쟁제품` 추진에 전자업계 "산업경쟁력 쇠퇴" 반발

[ 박정일 기자 comja77@ ] | 2018-10-11 18:03
"LED조명 외산잠식 재현 우려"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전자업계가 정부의 전력저장장치(ESS) 중소기업 경쟁제품 지정 움직임에 "경쟁력이 쇠퇴할 수 있다"며 강한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성장산업으로 주목 받았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중기적합업종 지정으로 외산에 잠식 당한 사례를 되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1일 입장 자료를 내고 "미래 산업의 다양한 기회와 충분한 산업경쟁력 확보 없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저하하고 쇠퇴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의 신청을 받아 공청회 등을 거친 뒤 ESS의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여부를 내년 초까지 확정해 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SS란 전력이 남아돌 때 쌓아뒀다가 부족할 때 쓰거나 필요한 곳에 보내주는 체계로 최근 태양광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부상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신성장 사업이다.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 대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참여가 제한된다.

KEA 측은 "ESS는 고가의 제품으로 정부 주도의 시장이 형성돼 있고, 지속적인 정책적 확대가 필요한 시장"이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는 가정용 ESS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소용량급 ESS는 시작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주요 기업들은 전기차를 이용한 V2G(Vehicle to Grid), 폐배터리를 활용한 ESS 사업화, 제로에너지 하우스 등 ESS와 융합된 다양한 신성장 산업들을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산업의 다양한 기회와 충분한 산업 경쟁력 확보 없이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저하하고 쇠퇴하게 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이미 데스틴파워, 플라스포 등 중소기업이 업계 1, 2위를 차지하는 중이고, 1만5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속한 전기공사협회와 중견기업연합회 등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어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에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KEA 관계자는 "ESS는 배터리와 관리 시스템(BMS), 전력변환장치(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등 다양한 제품군이 결합된 융·복합 시스템 솔루션"이라며 "배터리 제조 역량부터 관리에 이르는 난이도 높은 기술 역량이 필요한데, 이를 중소기업이 다 감당하기는 무리"라며 "저가 수주 경쟁이 붙으면 중국산 저가 배터리를 쓰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고, 이는 산업 경쟁력 약화는 물론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2개월 동안 발생한 ESS 화재·폭발 사고는 총 10건에 이른다.

이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수요기관에서 국내시장 납품 실적을 요구하고 있어, ESS시장의 특성상 관급 납품에 있어 제한을 두는 것은 해외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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