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교육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미래 한눈에

[ 예진수 기자 jinye@ ] | 2018-10-11 18:03
로보월드, 킨텍스서 4일간

[디지털타임스 예진수선임기자]일상 생활의 스마트화를 이끌 로봇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로보월드'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 3개 기관이 주관한다. '2018 로보월드'는 '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한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콘퍼런스, 로봇 보급사업 제품 시연회 등이 이어진다.
국제로봇산업대전에서는 두산로보틱스, 현대중공업지주, 로보티즈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154개사가 참여해 제조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지주가 독자 개발한 협동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했고, 로보티즈는 교육용 휴머노이드로봇을 전시했다. 수출상담회를 병행하는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 1000여 명도 참가했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현장에서 로봇을 제작해 우열을 가리는 장이다. 종목별 지역 예선전 등을 거쳐 선발된 2000여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자율보행로봇, 로봇프로그래밍 등 분야별 세계 최고의 기술을 겨룬다.



국제로봇컨퍼런스에서는 생체모방 로봇기술을 주제로 한국, 미국 등 전문가 7명의 강연과 패널 토론이 이뤄진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융합하면서 헬스케어, 가사지원 등으로 로봇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로봇 시장 창출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수요와 연계된 기술 개발과 로봇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규제 개선 등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2018 로보월드'에서 신한은행과 협동로봇 구매자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금융권에서 협동로봇 구매를 위한 대출상품을 만든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두산로보틱스는 소개했다. 양사 간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대출상품을 이용해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구매한 고객은 1년 거치 후 3∼5년 분할 상환이 가능해 초기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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