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남북경협 1순위 `동북아 슈퍼그리드` 소개

[ 박정일 기자 comja77@ ] | 2018-10-11 18:03
에너지전시회 전시장 전면배치
HVDC· 분산전원 솔루션 눈길


구자균, 남북경협 1순위 `동북아 슈퍼그리드` 소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 LS산전 전시장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이진광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전자과장(첫번째) 등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ESS(전력저장장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LS산전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남·북 경제협력의 주요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전력망 연계 사업)' 핵심 기술을 직접 소개했다.
LS산전은 12일까지 사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통합 전시회인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8(KSGE)'에 참가해 초고압 직류송전(HVDC)과 직류(DC) 기반 스마트 분산전원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35부스(315㎡)에 전시공간을 마련한 LS산전은 HVDC와 DC전용 전력 솔루션을 비롯해, 스마트 설비 예방진단·부분교체 솔루션, ESS(전력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등 스마트 에너지 종합 솔루션을 구성했다.


아울러 'LS SUPER GRID' 존을 전시장 전면에 배치하고 대북 전력 인프라 구축은 물론 동북아 전력망 연계 사업의 핵심인 HVDC를 비롯해 지역 단위 분산전원 마이크로그리드 분야 기술력을 강조했다. HVDC 분야 국내 유일의 사업자인 LS산전은 지난 2014년 수주한 '북당진~고덕'(671억원) HVDC 프로젝트와 올해 1월 수주에 성공한 1766억원 규모의 '동해안~신가평' HVDC 변환설비 건설사업 등도 소개했다.

북한은 현재 발전원이 노후해 대북 송전원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추가 경제개방구역과 기존 공업지역에 대한 분산전원 구축도 필요해, HVDC등 초고압 전력인프라 구축은 물론 중·저압 배전망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력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S산전 관계자는 "남북경협 1순위로 꼽히는 대북 전력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차세대 스마트 송배전 분야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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