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바레인 1424억 초고압케이블 수주

[ 박정일 기자 comja77@ ] | 2018-10-11 18:03
LS전선, 바레인 1424억 초고압케이블 수주

LS전선 구미사업장에서 직원이 초고압 케이블을 점검하는 모습. LS전선은 바레인 수전력청으로부터 1억2555만 달러(약 1424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S전선은 바레인 수전력청으로부터 1억2555만 달러(약 1424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바레인 정부가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바레인 전역에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S전선은 400㎸ 초고압 케이블의 공급은 물론, 전기와 토목 공사 등 엔지니어링 일체를 모두 수행한다.



중동은 전세계 초고압 케이블 수요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지만, 저유가로 인해 수년간 대형 인프라 투자가 미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 측은 지난 10여 년간 바레인의 주요 송전망 구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이 치열했던 이번 수주전의 성공 요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침체된 중동 시장에서 세계 톱 수준의 기술력으로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특히 바레인은 최근 800억 배럴의 해저 유전을 발견, 국가 차원의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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