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감시해?"`...건물주 살해 20대 징역 25년

[ 김광태 기자 ktkim@ ] | 2018-10-12 15:25
"왜 날 감시해?"`...건물주 살해 20대 징역 25년

아이클릭아트

대전에서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12형사부(박태일 부장판사)는 12일 건물주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특수주거침입, 특수절도미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11일 오후 2시께 대전 서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건물주 B(65)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변호인 측은 재판과정에서 "A씨가 층간 소음 문제로 고통을 겪었고, 건물주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유족 측이 'A씨를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이유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등 모든 공소사실이 유죄로 충분히 인정된다"며 "살인은 매우 중대한 범죄로 범행 방법도 잔혹하고 범행 동기 등에도 별다른 참작 사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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