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대회 기간 티볼리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해 본선 진출자의 이동을 도왔다. 현지 채널 La7에서 생중계된 본선 대회장에는 대회 공식 로고가 랩핑된 티볼리 15대가 전시됐다. 이를 통해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의 마케팅 활동으로 유럽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티볼리를 비롯한 쌍용차 제품들이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유럽 각지에서 폭넓은 분야에 걸쳐 마케팅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요구와 제품 이미지에 부합하는 현지 마케팅 활동으로 세계 판매를 확대하고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전문기업 쌍용차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쌍용자동차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스 이탈리아 본선 참가자와 대회 진행자가 티볼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