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과 장애 아동·청소년들은 한 가정씩 짝을 이뤄 춘천 막국수 체험, 야외 바비큐 파티, 과수원 체험 등을 함께 했다. 가족 여행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의 어머니는 "힘든 일상의 반복 속에서 쉼표 같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째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를 후원하며 장애 아동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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