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 코치진을 초청해 개최한 국내 유소년 대상 축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AIA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 홈플러스 HM 풋살파크 바이탈리티 아레나(Vitality Arena)에서 국내 축구 유망주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축구 교실을 열었다.
행사에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이자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 핫스퍼의 현지 코치진이 직접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1부 행사에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소속 아동 30여명이 참가했다. 토트넘 코치진은 뇌성마비 아동들과 함께 스트레칭, 축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국내 축구 유망주 유소년들과 축구 코칭 및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50여명의 어린이들은 꿈의 무대인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는 코치진들에게 여러가지 기술을 배웠다.
토트넘은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참가 증명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차태진 AIA생명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부터)가 정행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AIA생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