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하현우, 첫 솔로앨범 … `이타카` 여행의 느낌 담아

입력 2018-10-19 10:34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데뷔 후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21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현우는 2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이타카'(Ithaca)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하현우가 2008년 국카스텐으로 데뷔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콘스탄틴 카바피의 '이타카'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떠난 이타카 여행의 느낌을 담았다.

하현우는 최근 종영한 tvN 음악 예능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진심과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줘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아트워크는 과감한 붓 터치와 강렬한 색 대비로 그려낸 이타카 섬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하현우는 솔로 활동과 함께 국카스텐의 연말 투어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12월 1일 대전, 15일~16일 서울, 25일 부산에서 공연을 갖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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