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디지털뮤직을 합병해 통합법인 지니뮤직으로 새롭게 출발한 지니뮤직이 앱개편 이후 음악앱 순방문자수와 스트리밍 이용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지니뮤직은 2017-2018년 2년에 걸쳐 4차례 서비스 앱 개편을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지니뮤직 플랫폼 일간 평균 순방문자수가 33.4% 증가, 일간 평균 스트리밍 이용건수도 41.8%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니앱 개편을 통해 지니뮤직은 인공지능 음악서비스를 강화하고 개인화 사용이력기반 1대1 맞춤 유사곡추천, 타임머신서비스 등 다양한 큐레이션서비스를 도입해왔다.
이로써 지니뮤직은 △B2C 유료가입자수 증가 △제휴사 KT, LG유플러스 고객대상 B2B 유료가입자수 확대 △AI음악플랫폼 지니 일간평균 스트리밍 이용건수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자체 분석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서비스개발본부장은 "지니 서비스이용고객들이 편리하게 보다 많은 노래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앱개편을 단행했다"며 "지니뮤직은 최근 새롭게 통합법인으로 출범한데 이어 10월 말 지니앱 서비스를 개편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9월 AI음악플랫폼 지니(www.genie.co.kr)의 순방문자수는 237만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