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모델 더 뉴 CL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은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이다.
직렬 6기통 엔진을 적용한 CLS 400d 4매틱과 CLS 400d 4매틱 AMG 라인 두 개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이어 순차적으로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한 추가 제품군을 출시한다.
CLS 400d 4매틱과 CLS 400d 4매틱 AMG 라인에 적용된 새로운 3.0ℓ 경유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71.4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반자율 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비롯해 최상위 제품인 더 뉴 S클래스와 유사한 안전과 편의 사양을 전 제품군에 기본 적용한다. 차량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부가세 포함 9850만~1억750만원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