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톱` 김동연·장하성 교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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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톱` 김동연·장하성 교체 언제?

[ 조은국 기자 ceg4204@ ] | 2018-11-04 15:50
예산정국에 교체시기 갑론을박
政·靑 인적개편 이어질 가능성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경제정책 투톱'의 교체가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후임과 개각폭에 정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국회는 예산정국이다. 2019년 470조5000억원 규모의 '슈퍼 울트라' 예산을 짠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하는 것이 목적이고, 야당은 어떻게든 줄여 세수 낭비를 막겠다는 각오다.
이에 교체 시기도 여러 설이 나온다.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는 12월 초·중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교체는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인데 예산 국회가 한창 펼쳐지는 가운데 경제사령탑인 부총리를 교체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이렇게 해야 '문책성 경질'이 아닌 정상적인 교체로 시장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인데, 경질로 비칠 경우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가기 힘들 수 있다는 게 여당 안팎의 분석이다.
당장 두 사람의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거론되는 만큼 '경제정책 투톱'의 교체가 정부 및 청와대의 인적 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홍 실장보다 김 수석 쪽으로 살짝 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경제 수장 교체와 함께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맡고 있는 장관직의 교체 여부도 주목된다. 오는 2020년 총선 대비를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나 여의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현역 의원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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