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방카에 또 상표권 16건 예비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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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방카에 또 상표권 16건 예비승인

[ 윤선영 기자 sunnyday72@ ] | 2018-11-07 15:14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에게 지난달 16건의 상표권 예비승인을 내줬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호 제스처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BC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에서 이방카가 받은 예비승인 16건에는 신발, 셔츠, 선글라스, 핸드백, 웨딩드레스, 보석 등 패션 관련 아이템과 투표 기기, 반도체, 요양원, 소시지용 케이스 등과 관련한 상표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아이템에 대한 상표권은 이방카 보좌관의 상표권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이방카 트럼프 마크스 LLC'(Ivanka Trump Marks LLC)가 지난 2016년 중국 당국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 언론들은 지난 7월 이방카 트럼프의 이름을 딴 의류기업이 문을 닫는다고 보도했으며, 당시 이방카 보좌관은 "워싱턴에서 17개월을 지낸 지금 나는 내가 언제 사업으로 복귀하게 될지, 복귀는 하게 될지 등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를 확인했다.
그러나 당시 워싱턴포스트(WP)는 소식통을 인용, 이방카 보좌관이 자신의 패션 브랜드와 관련한 저작권과 지적 재산권, 상표권 등은 보유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에서 100건 이상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중국으로부터 수건의 상표권을 획득했다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대만 문제와 관련, 미국의 오랜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직후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표권 예비승인을 내줬다고 지적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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