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중국 `레핀` 상대 저작권소송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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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 중국 `레핀` 상대 저작권소송서 승소

[ 윤선영 기자 sunnyday72@ ] | 2018-11-07 15:30
덴마크 완구기업 레고그룹의 완구를 무단 복제해왔던 중국 업체들이 450만 위안(약 7억30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중국 현지에서 벌어진 소송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7일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레고그룹은 중국 광저우 웨슈 지방 법원에서 중국업체 4곳을 상대로 지적재산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들 중국 업체는 '레핀'(LEPIN)이라는 상표로 레고그룹의 다양한 저작권을 무단으로 복제해 판매해왔다.



법원은 산터우 메이지 모델 등 4개 업체에 레고 제품 18세트의 입체 모형과 다수의 레고 미니 피겨를 무단 복제하고 부정 경쟁 행위를 지속한 데 대한 법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4개 업체에 저작권 침해 관련 제품들에 대한 생산, 판매, 전시, 홍보를 즉시 중단하고 레고그룹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했다.

레고그룹은 지난 2년간 중국 내 레고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산터우시 중급 인민 법원에서 벨라사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와 부정경쟁금지 소송에서도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그해 7월 베이징 고등법원에서 레고 로고와 문자 상표가 중국에서 주지, 저명한 상표임을 인정받았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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