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숨진 3세 여아 어머니도 시신으로 발견

이호승기자 ┗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놓고 與野 팽팽

제주서 숨진 3세 여아 어머니도 시신으로 발견

[ 이호승 기자 yos547@ ] | 2018-11-07 23:00
제주에서 숨진 세 살 여아의 어머니가 7일 제주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9분쯤 제주항 7부두 방파제 테트라포트에서 지난 4일 애월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A(3)양의 어머니 B(33)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이 시신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시신은 사흘 전 숨진 채 발견된 A(3)양의 어머니 B(33)씨로 확인됐다.

신분증 등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패해 육안으로는 알아볼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8일 오후 부검을 실시해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흥남 제주해경 형사계장은 "B씨의 마지막 행적이 용담동 해안으로 확인되면서 이 인근에서 사망해 표류하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녀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용담동 해안은 B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으로부터 5km가량 떨어져 있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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