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상 수상자 신기철·원희복씨

임종국상 수상자 신기철·원희복씨

[ ] | 2018-11-08 14:12
임종국상 수상자 신기철·원희복씨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는 제12회 임종국상 수상자로 신기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인권평화연구소장(사진왼쪽)과 원희복 경향신문 출판국 부국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소장은 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민간인 집단 학살의 실태를 조명한 저서 '한국전쟁과 버림받은 인권'으로 학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신 소장은 1990년대 초부터 노동·시민운동을 해왔고, 2004년부터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관으로 과거사 청산에 참여했다.
2010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해산된 뒤에는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산하 인권평화연구소를 맡아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의 진상을 조사해왔다.

언론 부문 수상자인 원 부국장은 1990년부터 경향신문에 재직한 역사 전문기자로, 과거사 분야와 시민운동에 천착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 부국장이 최근 출간한 '촛불민중혁명사'는 촛불 항쟁의 연원부터 전개 과정, 역사적 성격을 정리·분석한 저서다.
임종국(1929∼1989) 선생은 1965년 한일협정이 체결된 이후 '친일문학론'을 집필하는 등 친일문제 연구와 과거사 청산에 앞장선 인물이다.

기념사업회는 2005년부터 친일청산, 역사 정의 실현, 민족사 정립이라는 임종국 선생의 뜻과 실천적 삶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개인과 단체를 학술·문화와 사회·언론 두 부문에서 선정해 임종국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12회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한국언론회관(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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