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Q 매출 지난해보다 15% 오른 6961억원…해외매출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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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Q 매출 지난해보다 15% 오른 6961억원…해외매출이 66%

[ 김위수 기자 withsuu@ ] | 2018-11-08 16:38
'던파' '메이플스토리M'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

넥슨의 올 3분기 매출이 해외시장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5% 상승한 6961억원을 기록했다.


넥슨은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 6961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 순이익 22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넥슨의 이번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5% 올랐고, 영업이익은 4% 가량 상승했다. 순이익도 14% 증가했다. 이번분기 호실적은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등의 게임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이다. 올 3분기 넥슨의 해외매출은 46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대비 25%올랐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66%에 달한다.
넥슨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여름 업데이트가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북미·유럽 및 기타 지역의 매출은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다크니스 라이지즈', 픽셀베리 스튜디오 '초이스'의 고른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20%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이 지난해 대비 두배 성장했다.

넥슨은 오는 15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8'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 성장동력을 견고히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지난 1996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 등재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모바일환경에 구현한 '바람의나라: 연'을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밖에도 '마비노기 모바일',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등 다양한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 기반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개발작과 퍼블리싱 타이틀도 선보인다. 네오플의 '스튜디오포투(42)'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두 캐릭터 간 협력 플레이를 통해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 개의 탑'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넥슨의 데브캣스튜디오는 PC온라인게임 '어센던트 원'을 이벤트존에서 선보인다. 또한 모바일게임 '트라하'를 비롯해 '린: 더 라이트브링어', '스피릿위시', '카운터사이드' 등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스타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타이틀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이날 게임업계의 베테랑 개발자 패트릭 쇠더룬드(Patrick Soderlund)가 설립한 스웨덴 소재의 '엠바크 스튜디오'(이하 엠바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향후 엠바크 개발작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획을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양방향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맞아 이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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