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Q도 `어닝쇼크`…영업이익 39.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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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Q도 `어닝쇼크`…영업이익 39.8% 하락

[ 김위수 기자 withsuu@ ] | 2018-11-08 16:38
매출 5260억원·영업이익 673억원

넷마블이 이번 3분기에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39.8% 줄어들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8일 올 3분기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9.6% 감소한 526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9.8% 줄어든 67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분기 넷마블의 캐시카우인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2년이 가까워지며 매출이 줄어드는 데 비해 마땅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지 못한 탓이다. 넷마블이 이번해 출시한 모바일게임 '나이츠크로니클', '팬텀게이트' 등은 모두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해외매출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번분기 넷마블의 해외매출은 전체 매출의 73%에 달하는 3824억원이다. 지난 1분기 3433억원, 2분기 3533억원, 3분기 3824억원으로 증가세를.. 이는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 '리니지2 레볼루션', 자회사 카밤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자회사 잼시티의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등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덕분이다.


넷마블은 오는 12월6일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에는 이 게임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STILL ALIVE(스틸 얼라이브)' 등 개발 중인 차기 기대작도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선제적으로 이런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하면서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라며 "오는 12월 출시되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기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30일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의 일환으로 상장 후 처음으로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김위수기자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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