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으로 승부수 띄운 게임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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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으로 승부수 띄운 게임 빅3

[ 김위수 기자 withsuu@ ] | 2018-11-08 18:28
넷마블, 내달 '블소 레볼루션'
엔씨, 내년초 '리니지2M' 출시
넥슨, 지스타 출품작 선보일 듯


신작으로 승부수 띄운 게임 빅3

엔씨소프트가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모바일게임 '리니지2M'. 엔씨소프트 제공

신작으로 승부수 띄운 게임 빅3

넷마블이 오는 12월6일 선보일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넷마블 제공

신작으로 승부수 띄운 게임 빅3

넥슨이 내년 상반기중에 선보일 모바일게임 '트라하'. 넥슨 제공

'게임 빅3'로 꼽히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들을 통해 승부수를 던진다. 넥슨을 제외한 두 게임사가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만큼 기대작 출시를 통해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8일 지난해 3분기 보다 매출이 15% 상승해 69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 오른 2381억원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3분기 호실적을 거뒀지만, 넷마블·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넷마블은 올 3분기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9.6% 감소한 5260억원, 영업이익은 39.8% 줄어든 673억원 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3900억원 안팎의 매출, 13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약 10%, 영업이익은 약 60% 줄어든 수준이다.
넥슨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해외에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등을 출시했고,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여름 업데이트가 좋은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반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경우 근무시간 단축 등으로 기대작 출시가 미뤄지면서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넷마블은 당초 모바일게임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게임 출시시기를 12월로 미룬 상태다. 이번해 모바일게임 '나이츠 크로니클', '팬텀게이트' 등을 출시하기도 했지만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모바일게임 '리니지M'을 출시한 이후 신작을 출시하지 못했다.



게임 3사는 신작게임을 출시하며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넷마블은 오는 12월6일 개발비 100억원 이상을 투입한 '블레이드 앤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한다. 또한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8'에서 배틀로얄을 적용한 모바일게임 'A3:STILL ALIVE'를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후속작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며, 이후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2',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S'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넥슨도 이번 지스타에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마비노기 모바일',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등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게임 '데이브', '네 개의 탑', '트라하', PC온라인게임 '어센던트 원'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오는 12월 '블소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넷마블 뿐 아니라 엔씨소프트에서도 신작들을 대거 공개한다"면서 "내년에는 게임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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