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원빈’효과… 한달만에 주문액 100억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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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원빈’효과… 한달만에 주문액 100억 ‘훌쩍’

[ 김아름 기자 armijjang@ ] | 2018-11-08 14:08
CJ ENM 오쇼핑 ‘원빈’효과… 한달만에 주문액 100억 ‘훌쩍’

장 미쉘 바스키아의 모델이 된 원빈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단독 판매하는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배우 원빈을 모델로 기용한 이후 상품 주문금액이 한 달 만에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한 오쇼핑부문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중 유일한 100억원 돌파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지난 9월 28일 원빈을 모델로 한 구스다운 롱패딩을 처음 선보인 후 구스다운 재킷 패키지, 본딩 팬츠 세트 등 겨울 상품들을 차례로 론칭했다. 첫 방송에서는 한 시간여 동안 구스다운 롱패딩을 6600세트, 2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CJ오쇼핑 자체 목표 대비 4배에 가까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CJ ENM 오쇼핑은 브랜드 모델인 원빈 효과가 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빈의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홈쇼핑의 주 구매고객인 여성들에게 통했다는 것. 실제로 주문고객의 87%가 여성이었다. 남성용 롱패딩도 대부분 여성들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고객의 연령은 40~50대가 65%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10일과 11일 장 미쉘 바스키아의 겨울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10일 저녁 7시 30분에는 '라마 블렌딩 니트 헝가리 구스다운 점퍼(19만9000원)'를 론칭한다. 고가로 분류되는 페루 라마의 원사와 호주산 울을 혼합한 소재와 최상급의 헝가리산 구스 다운을 사용했다. 11일 밤 10시 45분에는 '헤비 구스다운 롱패딩(23만9000원)'을 론칭한다. CJ오쇼핑 방송 판매 상품 중 구스 다운의 양이 가장 많고 패딩의 길이도 가장 길어 보온력이 뛰어나다. 고급스러운 색상의 라쿤 퍼가 모자 부분에 있는 것도 특징이다.


조용환 CJ ENM 오쇼핑부문 레포츠팀장은 "원빈이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의 모델이 되면서 최근 다소 침체되어 있는 홈쇼핑 스포츠의류 시장에 부활의 불을 지폈다"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장 미쉘 바스키아를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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