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북은 신북방정책의 거점"

박미영기자 ┗ "식민지 아픈 과거지만 진실을 외면할수 없다"

문 대통령 "경북은 신북방정책의 거점"

[ 박미영 기자 mypark@ ] | 2018-11-08 18:20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경북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고 신북방정책의 거점으로서의 경북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포항 방문은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에 이은 지역경제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인과의 간담회와 방사광가속기 현장 시찰에 이어 한·러 정상회담의 결실인 '한러 지방협력 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기술력·인재·산업 인프라가 갖춰진 경북은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경북의 경제혁신 노력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혁신도시-국가산업단지 결합 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금융·재정 지원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김천혁신도시 육성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수출기지 산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 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해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러 교역 확대와 신북방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 한반도에서 경북은 북방교역의 핵심지역이자 환동해권 물류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는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장관 등 극동 6개 주 주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지방정부간 지속가능한 호혜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포항선언문'을 선포했다. 포항선언문에는 △한-러 극동지역 간 경제·통상·교육·과학·인적 교류 협력증진 △항만·물류·의료 등 실질적 협력 구축 및 첨단기술·에너지 분야 협력 증진 △한러 지방협력 상설 사무국 설치 △한-러지방협력 포럼 구성 확대 △2차 포럼 블라디보스토크 개최 등이 담겼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본뉴스


디지털타임스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