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와 최대 550만달러 재계약..."다시 기회 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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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와 최대 550만달러 재계약..."다시 기회 줘 감사"

[ 김광태 기자 ktkim@ ] | 2018-11-09 16:48
피츠버그, 강정호와 최대 550만달러 재계약..."다시 기회 줘 감사"

강정호. [피츠버그 홈페이지 캡처]

강정호(31)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1년 더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강정호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보장 금액은 550만 달러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2019년에 우리 팀 라인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프로 구단에는 포지션 경쟁과 대체 자원 등이 필요하다. 강정호와의 계약이 우리 팀에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2015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며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했다.


강정호는 2015년과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229경기를 뛰며 타율 0.273, 출루율 0.355, 장타율 0.483, 36홈런, 120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강정호는 2016년 말 한국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과거 음주 운전 경력까지 드러났다.

2018년에 극적으로 취업비자를 받은 강정호는 8월 4일 왼쪽 손목의 괴사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강정호는 이날 구단 공식 트위터에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피츠버그에서 다시 뛸 기회를 준 닐 헌팅턴 단장과 구단 프런트, 코치진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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