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GS가 3분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GS는 전날보다 2.42% 상승한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2%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8096억원으로 1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12억원으로 35.7% 증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59.8% 증가한 30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2480억원을 대폭 상회했다"며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 지분법 이익이 86.0%나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GS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833억원으로 3분기보다 40.8% 감소하겠다. GS칼텍스의 재고 관련 이익이 사라지면서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겠고 유통 자회사 GS리테일 실적도 계절적 요인으로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주가는 금융위기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에 해당한다"며 "지주사라는 특성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GS, 3분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contents.dt.co.kr/images/201811/2018110902109932048001[1].jpg?var=4158 "[특징주] GS, 3분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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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GS는 전날보다 2.42% 상승한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2%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8096억원으로 1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12억원으로 35.7% 증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59.8% 증가한 30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2480억원을 대폭 상회했다"며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 지분법 이익이 86.0%나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GS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833억원으로 3분기보다 40.8% 감소하겠다. GS칼텍스의 재고 관련 이익이 사라지면서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겠고 유통 자회사 GS리테일 실적도 계절적 요인으로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주가는 금융위기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에 해당한다"며 "지주사라는 특성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GS, 3분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811/2018110902109932048001[1].jpg?var=4158 "[특징주] GS, 3분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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