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지주, 현대일렉트릭 지분 3% 매입…“주주친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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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현대일렉트릭 지분 3% 매입…“주주친환 정책”

[ 김양혁 기자 mj@ ] | 2018-11-09 13:42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124억원을 들여 자회사 현대일렉트릭의 지분 3%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일렉트릭도 이사회를 열고 주식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하기로 의결했다.
현대일렉트릭의 무상증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보통주를 보유한 기존 주주는 주식 수가 배로 늘게 된다.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기준일은 이달 26일이며, 신주는 다음 달 18일부터 상장돼 거래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무상증자가 이뤄진 뒤 현대일렉트릭의 지분 3%를 124억원에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 예정기간은 무상증자 신주 배정기준일인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다. 지분 매입이 마무리되면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현대일렉트릭 지분은 37.6%까지 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8월 현대중공업지주가 배당성향 70% 이상(시가배당률 5%)을 유지하겠다는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초 현대건설기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과 무상증자하기도 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점차 회복 중인 시황에 맞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장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重지주, 현대일렉트릭 지분 3% 매입…“주주친환 정책”

울산 중구 현대중공업 해양공장 크레인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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