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충격에 중국인관광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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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충격에 중국인관광객 급감

조은애 기자   eunae@
입력 2018-12-06 18:11

숙박음식점법인 영업익 반토막


사드 갈등으로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내 숙박음식점업의 영업이익이 '역대급'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공개한 '2017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 보고서를 보면 법인세 납부대상인 영리법인 기준 작년 숙박음식점업의 영업이익은 6410억원으로 전년(1조710억원)보다 40.2% 줄었다.
이에 따라 숙박음식점업을 하는 기업당 영업이익은 2016년 1억1000만원에서 2017년 6000만원으로 거의 반 토막이 났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 1인당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감소가 결정적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산업의 경우 제조업(38.4%), 금융보험업(32.5%), 건설업(24.8%) 등은 2016년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산업의 영업이익은 290조6310억원으로 전년보다 2016년보다 23.5% 늘었다.

기업당 영업이익은 4억4000만원, 종사자당 영업이익은 2900만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각각 16.4%, 20.7%로 늘었다.

조은애기자 eu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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