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에는 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미국 명문대 출신의 딸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선희의 딸이 '엄친딸'이라며 노래를 잘하는지 물었다. 이에 이선희는 "잘한다. 예전에는 잘하냐고 물어보면 못한다고 대답했다. 잘한다고 하면 정말 잘하는 줄 알고 그쪽으로 가면 어떡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선희는 "딸이 스물여섯 살"이라고 밝히며 언제쯤 결혼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바람이 있다면 늦게 했으면 좋겠다. 자기 일을 하고 자유롭게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며 "전 그런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선희 딸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녀는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대 석우 문화 체육관에서 '2018 이선희 콘서트 Climax'를 가진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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