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 스마트시티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LH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으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영국표준협회는 표준규격 제정 및 인증서비스 분야에서 명망있는 국제표준 제정기관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인증은 올해 7월 제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3월 캠브리지(영국), 모스크바(러시아), 멜버른(호주), 두바이(UAE)와 함께 세계 5대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비전, 시민중심, 디지털, 개방 및 협력의 4대 실행원칙과 14개 비즈니스 관리, 9개 핵심성공요인 기준으로 심사되며 종합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성숙도를 측정해 3단계 이상일 경우 'Smart City Kite Mark'가 수여된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도시비전, 로드맵, 시민중심 서비스 관리 등 22개 항목에서 성숙(3단계) 이상을 획득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을 기회로 LH 국내 스마트시티 사업지구에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제공인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패키지화해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는 세종시 합강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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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H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으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영국표준협회는 표준규격 제정 및 인증서비스 분야에서 명망있는 국제표준 제정기관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인증은 올해 7월 제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3월 캠브리지(영국), 모스크바(러시아), 멜버른(호주), 두바이(UAE)와 함께 세계 5대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비전, 시민중심, 디지털, 개방 및 협력의 4대 실행원칙과 14개 비즈니스 관리, 9개 핵심성공요인 기준으로 심사되며 종합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성숙도를 측정해 3단계 이상일 경우 'Smart City Kite Mark'가 수여된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도시비전, 로드맵, 시민중심 서비스 관리 등 22개 항목에서 성숙(3단계) 이상을 획득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을 기회로 LH 국내 스마트시티 사업지구에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제공인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패키지화해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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