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방송될 KBS 2TV '볼빨간 당신'에는 문가비 모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에는 딸 문가비가 바쁜 일 때문에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건강검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병원을 찾은 문가비 모녀는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문가비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어머니 체중이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지 걱정한다. 문가비는 본격적인 검사 전 어머니가 지병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
이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문가비 모녀 앞에 담당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검사 결과를 검토하며 "오늘 정말 잘 오셨다"고 상담을 시작했다.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운을 뗀 의사는 심장뿐 아니라 검사 곳곳에서 발견된 이상을 전해 문가비 모녀를 깜작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문가비가 심장을 쓸어 내렸을만큼 놀라고 걱정한 문가비 어머니의 건강검진 결과는 오늘 밤 11시 10분 KBS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원기자 cj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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