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 경영 일환으로…‘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 중
삼성카드가 핸드메이드 유통 플랫폼 1위 스타트업 '백패커'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백패커는 수공예 작품과 수제 먹거리를 작가가 직접 등록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아이디어스'를 지난 2014년 6월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판매자에게는 작품에 대한 판로를, 소비자는 개성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삼성카드 측의 설명이다.
삼성카드는 '백패커'의 사업모델을 삼성카드의 공유가치경영(CSV)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업무제휴를 맺었다.
한편 삼성카드는 공유가치경영(CSV)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협업 허브(Hub)'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 '집닥', 모바일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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