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도 거침없는 `팰리세이드`… 현대위아, 전자식 커플링 적용

김양혁기자 ┗ 현대차 `기초선행연구소` 설립… 원천기술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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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도 거침없는 `팰리세이드`… 현대위아, 전자식 커플링 적용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8-12-12 18:02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위아가 전자식 4륜구동(AWD) 통합 제어 부품인 '전자식 커플링'을 개발해 12일 양산을 시작했다. 이 부품은 지형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자동차 바퀴에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팰리세이드에 첫 적용된다.


그동안 국내 AWD 차량에 적용된 전자식 커플링 제어 기술은 전량 해외 기술에 의존해왔다. 현대위아는 세계 시장을 공략해 오는 2024년까지 연 70만대 이상의 전자식 커플링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로 내놓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팰리세이드에 이 부품을 적용한다. 이미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국내서 사전계약 2주만에 2만대 이상의 수요가 몰리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의 전자식 커플링은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엔진·변속기·제동시스템과 전자식 커플링의 유기적 협조 제어로 모든 노면에서 전·후륜에 최적의 동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험로 주행 모드는 스노우, 샌드, 머드 등 3가지 타입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현대위아는 2년 넘게 해외 주요 주행 험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전자식 커플링의 성능과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동부 지역의 데스밸리 등 사막 지역과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지역에서 강도 높은 혹서기, 혹한기 테스트를 2년 넘게 진행했다"며 "어떤 노면,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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