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진경은 '이것'이면 만사 오케이라며 화난 이영자를 무장해제시키는 꿀팁을 밝혀 이영자 매니저를 빵 터뜨리고 말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홍진경이 밝히는 '이영자 조련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패션 잡지 표지 촬영에 나선 이영자가 함께 촬영한 홍진경과 자신의 매니저에게 같이 저녁으로 육개장 칼국수를 먹으라고 권했다. 이에 저녁 메뉴를 두고 홍진경과 이영자 매니저 간의 팽팽한 배틀이 펼쳐져 폭소를 유발했다. 홍진경이 굳이 육개장 칼국수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하자 이영자 매니저는 '먹바타'답게 이영자의 추천 메뉴를 먹자고 홍진경을 설득했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메뉴를 먹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저녁을 먹게 된 홍진경과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홍진경은 매니저에게 이영자가 화났을 때 그녀의 화를 풀게 만들 특급 비법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홍진경은 "진짜 아끼는 팁인데 하나 준거야~"라며 이영자의 25년 우정의 절친 포스를 뿜어냈고, 생각지도 못한 팁 전수에 매니저는 포복절도하며 잊지 않으려는 듯 귀담아들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또한, 그동안 담당했던 연예인 중 제일 성격 좋은 연예인이 누구였냐고 묻는 홍진경의 질문에 이영자 매니저는 망설임 없는 답변으로 홍진경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홍진경이 밝히는 '이영자 조련법'과 매니저가 꼽은 성격 좋은 연예인은 누구일지 오는 15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지원기자 cj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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