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연출 이국용)에서 오지혜가 고민 끝에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구준엽은 오지혜와 일본 여행을 간 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고 "나랑 만나 볼래?"라며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오지혜는 "알아갈 시간이 더 필요하다. 조금 시간을 달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구준엽은 "부담 갖지 말아라"라고 오지혜를 다독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혜와 구준엽은 신사를 방문했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 소문이 난 곳이었다. 오지혜는 자쿠쇼지의 스님과 만남을 통해 구준엽을 향한 호감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이어 오지혜는 구준엽에게 "앞으로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이전 고백에 대한 답을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연애의 맛'의 새로운 커플로 탄생하게 됐다.
구준엽 오지혜 연애가 시작된 가운데 TV조선 '연애의 맛'은 5.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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