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마지막곡 공개
모노의 '넌 언제나'가 데이브레이크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오는 15일 낮 12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네이버문화재단은 14일 20세기 명곡을 21세기 뮤지션이 재해석하는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의 마지막 곡이 모노의 '넌 언제나'라고 밝혔다. 이 곡은 1993년 밴드 모노가 발매한 곡으로 한국 시티팝의 대표곡으로도 손꼽히는 곡이다. 데이브레이크는 '넌 언제나' 원곡에 록, 재즈, 라틴 느낌을 더한 편곡 작업을 거쳐 색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앞서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뮤지션 죠지가 김현철의 '오랜만에'를 재해석해 선보였고,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이재민의 '제 연인의 이름을'을, 스텔라장이 윤수일의 '아름다워', 선우정아가 혜은이의 '천국은 나의 것'을 차례로 재해석해 공개한 바 있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참여 뮤지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네이버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온스테이지X' 콜라보 공연을 열고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한다.김위수기자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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