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과학기술 정책 큰 그림을 그려온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정책 현장으로 나와 그림을 과학기술 현장에서 작동시키는 역할을 맡게 됐다.
문미옥 신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문재인 정부 첫 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내면서 과학기술 정책을 물밑 조정해 왔다.
문 차관은 기초과학과 과학정책 분야 전문가로, 포항공대에서 물리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연세대 물리 및 응용물리사업단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2016년 외부 인사로 당에 영입돼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당시 40대 여성 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인사로 전격 발탁됐다는 평을 들었다.
2017년 대선 때는 선대위 집단지성센터 부단장을 맡았다. 지난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된 뒤 연구·개발 지원, 과학기술자문회의 어젠다 세팅 등의 역할을 해 왔다.
▲경남 산청(50) ▲성모여고·포항공대 물리학과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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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옥 신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문재인 정부 첫 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내면서 과학기술 정책을 물밑 조정해 왔다.
문 차관은 기초과학과 과학정책 분야 전문가로, 포항공대에서 물리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연세대 물리 및 응용물리사업단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2016년 외부 인사로 당에 영입돼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당시 40대 여성 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인사로 전격 발탁됐다는 평을 들었다.
2017년 대선 때는 선대위 집단지성센터 부단장을 맡았다. 지난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된 뒤 연구·개발 지원, 과학기술자문회의 어젠다 세팅 등의 역할을 해 왔다.
▲경남 산청(50) ▲성모여고·포항공대 물리학과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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