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지점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고 수협은행은 설명했다.
또, 내년까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주상복합타운 등에 1만여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있고,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IT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개인과 기업까지 고객 기반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빈 은행장은 "다산신도시는 서울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수도권 신도시"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희망이 가득한 지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Sh수협은행은 13일 다산신도시에 '다산신도시지점'을 개점하고 오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