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이하 연총)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남승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사진)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신임 남 회장은 대한기계학회 재료 및 파괴분야 회장과 대한기계학회 논문집 편집인을 역임하고, 가스기술기준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 회장은 "출연연이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핵심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총은 1999년 연구발전협의회로 발족한 이래 현재 22개 출연연에서 박사급 연구원 26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