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쏘카는 오는 20일 예정된 택시집회로 비상이동대책으로 국민들이 쏘카 차량을 1·2·3만원에 최고 87% 할인한 가격으로 최대 33시간까지 대여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20일 0시부터 다음날인 21일 오전 9시(반납 기준)까지 최대 33시간 대여가 가능하다. 차종별로 경형 1만원, 준중형 2만원, 중형 3만원에 예약, 대여할 수 있다. 20일 출퇴근, 미팅, 통학 등 이동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경우 쏘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차종과 시간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특별지원은 제주공항을 제외한 전국 3700여 개 쏘카존에 있는 약 1만1000대 차량 중 일부 차종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부름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으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같이 적용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책으로 국민들이 이동 시 어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