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트뤼도 "중국에 억류 캐나다인 석방 촉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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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트뤼도 "중국에 억류 캐나다인 석방 촉구할 것"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01-08 15: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 정부의 캐나다인 구금을 비난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총리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전화통화를 갖고 중국에 구금 중인 캐나다인 2명의 석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캐나다인 2명을 국가 안보 위협 혐의로 체포 중이다. 이는 공교롭게도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 측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직후 이뤄졌다. 이에 멍 부회장 체포에 따른 중국 당국의 보복조처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총리실은 "두 정상이 독립적인 사법 절차와 법의 지배 원칙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중국을 방문 중인 캐나다 의원들은 상하이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캐나다인 2명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캐나다-중국 의원협회 소속의 캐나다 상원의원 2명과 하원의원 4명은 중국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양국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중국에 머물고 있다.

데이 상원의원은 "그들(억류된 마이클 코프릭과 마이클 스페이버)은 자신들에게 무슨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 (중국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지 못했으며, 그들은 변호인 접견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국 관리들에게 어떤 국제적인 기준을 따르건 간에 그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억류된 캐나다인 2명의 석방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개적이고 솔직하게 논의를 했다는 사실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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