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잇는 무공해 힐링영화 온다 `시인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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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잇는 무공해 힐링영화 온다 `시인할매`

성진희 기자   geenie623@
입력 2019-01-09 17:10
영화 '시인할매' 티저포스터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영화 '시인 할매'(감독 이종은, 제작 제이리미디어)가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어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화제작 '시인 할매'는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시인 할매들이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운율을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을 담은 시(詩)확행 무공해 힐링 무비다.



평균연령 84세, 세월의 풍파에 밀려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도 못한 채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들이 전라남도 곡성의 작은 마을 도서관에 모여 한글을 배우게 되면서 서툴지만 아름다운 시를 써내려 간다. 시 속의 주름진 인생과 순수한 마음은 아등바등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천천히 흘러가도 괜찮다고 달래준다. 시골 풍경으로 아름답게 채색되는 할머니들의 소소한 일상 또한 관객들을 사색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시 한 구절을 따스한 감성으로 담아내 추운 날씨로 얼어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푸릇푸릇한 나무 뒤에 자리 잡은 담벼락, 그리고 그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할머니들의 사랑스러운 그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영화 '시인 할매'는 '리틀 포레스트'와 '인생 후르츠'를 잇는 무공해 힐링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월 대개봉. 성진희기자 geenie6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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