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자녀 사망 “아이들 죽음에 ‘무속인의 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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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자녀 사망 “아이들 죽음에 ‘무속인의 길’ 선택”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1-09 10:22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정호근 자녀 사망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무속인으로 새 삶을 사는 정호근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호근은 "사람의 인생은 알다가도 모른다"면서 지난 2015년 내림굿을 받으며 무속인의 삶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연이은 자녀 사망이 그를 무속인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그는 무속인이 된 이후에 아이들의 죽음을 받아들였다.

정호근의 큰딸은 미숙아로 태어나 27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고, 막내아들 역시 3일만에 숨을 거뒀다. 방송에서 정호근은 무속인이 된 후 처음으로 막내 아들의 무덤을 찾는다.


정호근 자녀 사망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그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더라. 옛 어른들 말씀을 들었을 때 '가슴에 묻는다는 표현이 뭐야?'라고 생각했다. '이런 거구나. 그런데 왜 그런 일이 내게 있지? 왜 내게 생겼지? 내가 전생에 너무 많은 죄를 지었나?' 별의별 생각을 다 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보고 싶다. 큰딸 아이도 그렇고 우리 막내 아들도 그렇고"라며 자녀를 잃은 아픔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호근은 1983년 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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