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30년 美 제치고 세계 경제 1위"

윤선영기자 ┗ 브렉시트 반대시위 100만명 운집

메뉴열기 검색열기

"中, 2030년 美 제치고 세계 경제 1위"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01-09 14:33
중국과 인도가 203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대국 1,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스탠다드차티드 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2030년에는 세계 경제 규모 순위에서 중국이 1위, 인도가 2위를 차지하고 미국은 3위로 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의 경제 규모는 각국의 물가수준을 고려한 구매력평가지수(PPP), 환율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보고서는 2030년에 중국은 64조2000억 달러, 인도는 46조3000억 달러, 미국은 31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20년대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5%대, 7%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보고서는 2030년 세계 10대 경제 대국 중 7개를 현재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나라가 꿰찰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가 미국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그 뒤를 터키. 브라질, 이집트, 러시아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경제 대국으로 꼽히는 일본과 독일은 각각 9위와 10위로 밀려났다.

세계 GDP에서 아시아의 비중도 현 28%에서 2030년에 35%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데이비드 만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GDP에서 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국 그 나라가 전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에 수렴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