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 복기왕·국정홍보 여현호·춘추관장 유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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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 복기왕·국정홍보 여현호·춘추관장 유송화

박미영 기자   mypark@
입력 2019-01-09 18:09

문대통령 비서관급 6명 인선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임명하는 등 총 6명의 비서관급을 인선했다. 전날 노영민 비서실장 체제의 '청와대 2기'가 본격 출범한데 이어 이날 비서관급 인사로 청와대는 전열 정비가 이뤄지게 됐다.

비서관급에서는 송인배 정무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남요원 문화비서관 등 총선 출마 희망자들과 공석인 자리를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졌다.



신임 춘추관장에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후임 제2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전보됐다. 해외언론비서관에는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를, 문화비서관에는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발탁했다.
복 신임 정무비서관은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동우회장을 지냈다. 재선 아산시장을 지내고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 도전했으나 양승조 현 충남지사에게 패했다. 지난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아산에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해왔다. 정치부장, 국내 부문 편집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을 거쳤다. 국정홍보비서관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조직개편으로 신설됐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그동안 계속 공석이었으나 이날 인사로 채워졌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2기의 국정홍보 능력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언론인을 발탁해 홍보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해 11월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청와대를 나간 후 의전비서관 자리는 이번 인사에서도 채워지지 않았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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