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교보생명 지분 매각 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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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교보생명 지분 매각 대상서 제외"

김동욱 기자   east@
입력 2019-01-10 17:26
[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최대주주인 교보생명보험이 통상적 수준의 검토 결과 당사 지분 매각안을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음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해 6월 12일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교보생명은 교보증권의 발전 방안으로써 지분 지속 보유, 합작회사 추진, 지분매각 등을 놓고 통상적인 수준에서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11일 정기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IPO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잠정 결정됐다.

교보생명은 국제회계기준(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한 자본확충이 상장 배경이라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에 기업 문호를 열어 돈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현재 교보생명 최대주주는 신 회장(33.8%)이다.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은 39.4%다. IPO로 신주가 발행되면 이 지분은 다소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은 IPO를 위한 주관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지정감사인 감사, 상장예비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절차를 밟는다.
IPO가 성사되면 동양생명(2009년 10월), 한화생명(2010년 3월), 삼성생명(2010년 5월), 미래에셋생명(2015년 7월), 오렌지라이프(2017년 5월)에 이어 6번째가 된다.

교보생명은 총자산 108조원, 자기자본 10조원, 보유계약 434만명, 계약액 304조원으로 삼성생명·한화생명과 더불어 생보업계 '빅3'로 불린다.

교보증권,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AXA자산운용, KCA손해사정, 교보정보통신, 교보리얼코, 생보부동산신탁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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