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270만 돌파 인기몰이
고객과 소통…긍정이미지 구축
1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우리카드가 카드사 최초로 제작한 웹드라마의 조회수가 270만을 넘어섰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각 16~17분씩 총 3편으로 구성된 웹드라마 '워크 앤 러브 밸런스(Work & Love Balance)'를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오는 14일 웹드라마 마지막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디자이너인 주인공이 직장생활과 연애를 완벽하게 해내려다 위기를 겪지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깨닫고 결국 극복한다는 줄거리다. 주인공은 신인 배우 채지안과 구자성이 맡았다.
우리카드는 브랜드 가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웹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문화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단순히 '우리가 잘한다'는 주입식 광고보다는 고객의 감성을 움직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로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지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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